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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서내용

머니 트렌드2023 정태익,김도윤,김경민,김상균,전영수,최준철,홍춘옥

머니 트렌드 2023

이 책은 한 저자가 쓴게 아니라 정태익,김도윤,김경민,김상균,전영수,최준철,홍춘옥  이렇게 7명이서 공동 집필한 책이다. 
 유튜브에서 주로 보던 정태익님의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을 시청하면서 알게된 책으로 종종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분들이 있기도 했다. 프롤로그에 정태익님이 쓴 글 중

이 책에는 한국 경제 전반을 비롯하여 주식, 부동산, 사회 문제, 테크, 인구 등 돈과 밀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7인을 모아 2023년 돈의 흐름에 대한 전망을 총 45가지의 키워드로 선별하여 정리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프롤로그 중-

이 인용구에 의하면 아마도 정태익님이 부읽남을 운영하면서 만난 경제 전문 분야 6분들과 같이 합작하여 급변하는 2023년도의 여러 키워드에 대한 흐름에 대해 쓰자고 기획한게 아닌가 싶다. 

아 마지막 책에 보면 김작가TV의 운영자인 김도윤님이 쓴 글이 있다. 


혼자 생각하던 것을 함께 공유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 만들어가면서 꿈은 현실로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믿을 만한 전문가와 해박한 지식을 공유해줄 분들도 모시기로 했습니다. 
-마무리 에필로그중- 

정태익님과 김도윤님이 같이 집필 기획을 하신것 같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경제 위기 설이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자금이 시중에 많이 풀렸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하지 않고 자영업자와 기업들이 힘들자 대부분의 모든 나라에서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기 시작했다. 그 돈은 여러가지 지원명목으로 사람들에게 쥐어졌고, 사람들은 그 돈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등 여러 가지 재산가치가 있는 것들의 가격이 올랐고(물론 이것만이다 라고는 할 수 없다) 2021년, 2022년 까지   비정상적으로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은 것이다. 세상에... 나도 2020년도에 전세를 딱 들어갔는데 그 때 집 살껄...이라는 후회막심한 생각이 들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전세 오르기전에 들어간게 다행이기도 했고... 
 하여튼 그리고 코로나 전염병이 마무리 되면서 비정상으로 솟은 부동산과 주식, 비트코인은 위태위태하게 꼭대기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았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낮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현금을 보유하지 않고 다른 것을 사놨다는 거고 은행에 그만큼 돈을 맡기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다보니 모든 물가가 높아져서 이제 금리를 높이며 나라에서는 풀린 돈을 회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금리 인상의 폭이 이제껏 없었던 만큼 어마무시한 속도로 올리는 미국이였다.  실업률이나 물가, 수출 이런것들은 어려우니 됐고, 우선 이러한 상황으로 위태위태하게 꼭대기에 매달려 있었던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가격은 낭떠러지 떨어지듯 훅 떨어지기 시작했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맞춰 우리나라도 금리를 인상해야했기에 (그러지 않으면 우리나라로 들어온 자본이 많이 빠져나간다) 우리나라도 금리를 빠른 속도로 인상을 한 것이다. 

 경제를 잘 모르는 우리 집사람도 이건 이상하다라고 느낄 정도로 꿀렁꿀렁이는 상황이고 이러한 상황에 정태익님은 각 전문가를 모시고 현재 상황 진단과 대비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기획한게 아닌가 싶다. 

 (전문가인줄)

저자에 대한 소개

정태익-부읽남 유튜브 채널 운영자. 100만 가까운 구독자 보유. 부동산 유튜버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중 한명(글쓴이 뇌피셜), 건설회사 다니다가 때려치고 유튜브 운영하면서 강의도 하다가, 건설 회사 차렸다고 하심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집필

김도윤 - 유튜브 채널 <김작가tv> 운영중 150만명 가까운 구독자 보유, 자기계발 관련 유튜버중 가장 많은 3인 중 한명(역시 글쓴이 뇌피셜) 10년동안 성공한 인물 1000명을 인터뷰하며 독보적인 영역 구축 <럭키><유튜브 젊은 부자들>집필

김경민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 전공 교수 재직, 주요 연구 분야는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시장 분석, 글로벌 오피스 비교등 <건축왕,경성을 만들다><리씽킹 서울>등 집필

김상균 -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재식, 메타버스, 게이미피케이션,기업가 정신 전문가로 강연, 방송. <메타버스1,2><브레인투어><세븐 테크>등 집필

-여기서부터는 책 뒤에 소개글이 있다. 깜빡 할 수 있으니 책을 보면서 확인 하길 바람

전영수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관련정책연구 <소멸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대한민국 인구 트렌드2022-2027>등 집필

최준철 -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서울대 주식투자 동아리 활동. '가치투자 개척자'를 모토로 vip 투자자문설립.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등 집필

홍춘옥 - 한국금융연구원, 국민연금 기금운용 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현재 리치고인베스트먼트 대표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등 집필

 목차

1장에서는 2023 경제를 전망하다
2장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을 읽다
3장 롤러코스터 주식 시장에서 기회를 엿보다
4장 돈이 야기한 사회 현상을 돌아보다
5장 돈이 되는 테크를 먼저 익혀라
6장 인구 감소의 파도에서 돈이 보인다
부록

핵심 트렌드 

사진으로 보듯이 여러것들이 있다. 2023년 3월인 지금 역시 많은 것들이 보이는 것 같다. 

역시 인플레이션, 국민연금 고갈, 중국가 미국, 저평가 종목, 정년 연장, 인구 감소, 고령화, 주택연금, 암호 화폐, 고금리, 일자리 불균형, 무지출 챌린지등등 지금도 많이 보이는 글들이다. 

경제 흐름과 부동산

책과 안맞다기 보다 흐름이 변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책에서 나온 킹달라는 한 번 지나갔었고 안정화 됐다가 다시 스물스물 기어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데 에너지 고유가의 시대는 겨울이 지나가면서 마무리 되는 것 같고 다시 안정화가 찾아가는 것 같다.  만약 전쟁이 끝난다면 세계 주요국의 금리는 동반 인하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국민 연금에 대한 고갈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2023년 3월인 지금은 프랑스에서 연금개혁에 대한 시위도 어마어마하게 일어나고 있다. 해외 다른 나라들은 월급의 20프로 가량을 연금으로 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9프로 정도 내는 것을 보면 얼마 안낸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고 저출산은 심각수준까지 도래 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어떠한 장치를 마련 해야 할 것이다. 

부동산에 대한 것은 현재 하락초기라고 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례보금자리가 시행된 지금 반등을 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으나 책에서는 



부동산 가격 하락은 기준 금리 상승이 멈추고 정체된 기간까지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하였다. 금리 상승이 멈췄다고 바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금리만 볼 것이 아니라 최저가와 거래가 차이, 거래량, 미국금리 확인등 여러가지 요인들을 더 보면서 판단 해야 할 것이라고도 얘기했다. 

부동산은 여러 흐름도 봐야하지만 두 발로 돌아다녀야하고, 시점을 대비하면서 현금을 모아두고 준비를 해두라고 한다. 

 

주식

2022년 부터 갑자기 코스피는 3000에서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금리가 인상하면서 주식의 돈이 빠져나가 은행으로 흘러 갔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물론 경제 , 수출등으로 기업의 수익이 줄기도 했지만 쉽게 생각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 아 이 내용은 책의 내용이 아니라 글쓴이의 생각이다-
 많이 내려간 주식은 결국에는 오를 것이다. 가치투자, 기업분석을 통해 이 가격인 싼지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방법을 공부해서 사용하기 바란다고 하고 있다. 전체 지수보다는 기업, 개별 주식을 보고 포기 하지 않고 장기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돈과 시간

바쁜 시대에는 돈을 사용해서 시간을 아낀다. 비싼돈을 주고 택시를 타고 음식을 배달 시키는 것인데 이제 시간 값이 싸진다고 하고 있다. 대신 불편함을 택하는 것이다. 플렉스 문화는 줄어들고 무지출에 대한 챌린지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부자들은 세금문제, 교육등으로 해외로 탈출을 하고 있고 구인난과 구직난이 함께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 AI, 테크

미래에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새로운 사회가 대두될 것이다. NFT라는 가상사회에서 돈을 지불 할 것이고 그 분야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스마트폰은 점점 퇴화되며 새로운 기술인 XR(VR,AR을 아우르는 확장현실)이 올 것이라고 하고 있다.  예전에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처럼 이제 안경이나 렌즈로 (혹은 일본 만화 드래곤볼에서 나온 전투력측정을 위한 스카우터같은것) 사람들은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다른 기술이 개발이 될 것이라고 예전부터 많이 나왔었다. 

 로봇, AI,챗 GPT로 논문, 공부, 업무에 대한 환경이 많이 바뀔 것이다. 학교와 학원의 업무를 챗 gpt가 대체를 할지 지금은 모르지만 코로나 시대로 인해 집에서 인강(인터넷강의)가 발달이 되고 학군이 중요하지 않아지는 시점이 올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023을 휩쓸 디지털 혁명 3가지로 메타버스 혁명, 전기차와 모빌리티, 클라우드와 5g를 꼽았는데 관련된 기업을 잘 주시하면서 주식을 관심있게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인구문제도 다루고 있다. 이제는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가 되고 있고, 노년에 일 하는 나이가 연장될 거라고 보고 있다. 그에 맞는 복지와 예산, 정책이 대비되어야 할 것이다. 

부록

부자가 되는 방법들에 대해 저자들의 조언이 나와 있다. 

공부만이아니라 경험을 해야 할 것, 타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내 시간을 확보 할 것, 성장확장성을 생각 할 것, 낙관적일 것, 한판 승부를 보지 말 것. 

 그 중 가장 좋은 글귀로 마무리 해본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은 나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자 기업이 되는 것이다.







나 자체가 상품이자 기업인데 대충 할 수 있을까? 아끼고 더 좋게 개발하고 잘 팔리도록 연구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2023년도를 완벽하게 예측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계획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비는 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한다.